런던의 마지막 밤 마녀와 함께 <WICKED> 취미는 공연보기


2012년 1월 14일 7시 30분
여행중에 런던에서는 꼭 뮤지컬을 봐야 된다그러길레....
뭐 남들도 그랬고  나도 뮤지컬 굉장히 좋아하니까^^ (두개 밖에 안봤지만...)

아무튼 보자보자보자보자하다가 
한인민박에서 만난 누나들과 함께 예매를 하러 갔다

런던에서는 뮤지컬이 많다보니 
우리나라처럼 굳이 오래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안해도
꽤나 좋은 자리를 당일 아침에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가 있다
아침에 밥을 서둘러서? 먹진 않았지만...  한 30분전에 가면 되겠지머~ 
하는 생각으로 빅토리아역에 나갔다

아 


빅토리아역에서 매우매우 가깝다!
런던 강남의... 중요한 교통지라서 
지하철도 많고 버스도 많고ㅋㅋ
뭐 근데 런던 어딜 가든 많긴 하지만 ^^

아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지도에 표시된 이 사진이 보이는 곳이 입구라는 것이다
뒤로 가면 출구가 따로 있다^^;
물론 표구매도 입구에서 할 수가 있다

처음에 출구로 갔었는데 아무도 없길레
삥 돌아 왔더니........

어메... 앞에 한 40명이ㅋㅋㅋㅋㅋㅋㅋ
좀만 더 빨리 왔었으면 더 좋은자리 앉을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린 맨 앞자리!!!! A석 34번자리~~
일단 어떻게 생겨먹은지 모르지만.
이 표를 27.5유로... 아니 27.5파운드를 주고 구매ㅎㅎ
가장 싼자리가 27.5파운드인데 이건 학생할인이 안되고
제일 좋은 자리가 학생할인 하면 27.5파운드였다
하지만 같이 쪼르륵 앉아서 보려고 패스!

7시쯤 도착하니 사람이 진짜 많았다
꽉 차있어!! 누나들 조금 기다리다가 
어짜피 티켓 따로 가지고 있어서
그냥 들어갓슴!!

우왕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이쁘장한 극장 ^_^

너 넌...... 용....?
이 친구는 그럴싸하게 해놓았는데...
공연하면서 겨우 한번 움직임ㅋㅋㅋㅋ
불쌍한 용친구ㅜㅜ

이것만 봐도 뭔가 마법사의 이야기란 것이 느껴지는군ㅋㅋ
간달프도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아 오늘의 엘파바는 

유튜브 동영상도 있더군!


글린다가 "엘파바가 뒤졌어요~"라고 동네방네 소문다니는 장면
요 뮤지컬에서 커트백 연출을 하였슴
왜 이장면이 여기서 나오는 건가... 처음에 긴가민가하다가
엔딩때 아하!라고 외쳤다ㅋㅋ


마지막에 배우들 모두 나와서 인사!
뭐 어쩌구 저쩌구 기부한다고 돈좀.....이라고 하였슴



리뷰를 하자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영어공부 할꺼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들 웃는데 나랑 옆에 두 누나만 못웃어ㅋㅋㅋㅋㅋㅋ
웃을 수 있는건 몸개그뿐........ 
아 그래도 쉬운 대사는 알아 먹었다고
굉장히 집중해서 보았으니깐^^

배우들이 역시 프로인지 노래도 잘하고
군무도 딱딱 맞고
연기 또한 아주 일품이었다
걔다가 나는 맨~~~~ 앞자리이기 때문에
배우들이 침 튀기는 것까지 아주~~~!!아주 세세하게
연기를 보았다

그게 너무 좋았다
예전에 어디냐... 샤롯데 씨어터에서 지킬앤하이드 볼때는
3층에서 얼굴도 보이지 않았었는데.... 그게 넘 짱났는데
그런 거 있잖아 마이크가 있어서 스피커로 들려야되는데
진짜 목소리가 들릴 정도!

맨 가장자리라서 살짝 안보이는 것도 있었지만



대                 만                족


뮤지컬을 본후에 숙소에 가자마자
위키드 오리지널트랙 모두 다운로드 ^^


좋았던 트랙을 꼽는다면

4. What is This Feeling?
5. Defying Gravity

다른 것도 물론 좋디만 일단 생각나는거 ㅎㅎ
defying gravity는 정말 소름 돋았슴
이게 1막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노래인데..
엘파바님♡♡♡♡





즐거운 런던의 마지막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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